“부모님이 이 세상에 안 계신다는 사실이 아직도 실감이 안 나요.”

대구에 사는 이정미 씨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부모님을 모두 잃었다.

줄무늬 티셔츠 입은 옷 그대로, 변변한 장례식도 없이 보내드려야 했던 어머니.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고통스러워하다 한 달 뒤 세상을 떠난 아버지.

두 분의 마지막 모습이 지금도 눈에 밟혀 가슴이 아프다.

그에게 코로나19는 부모님에 대한 말할 수 없는 죄책감과 슬픔을 안겼다.

기획·촬영·편집 최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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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어떻게 종식되고 우린 어떻게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이부프로펜 복용,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정말 해로울까? 코로나19 예방법, 우리는 제대로 손을 씻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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