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약혼자 콜린 조스트와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의 자선단체 ‘밀스 온 휠스(Meals on Wheels)’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주말 결혼했다.
밀스 온 휠스는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의 결혼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직계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조촐히 치러졌다”고 전했다.
요한슨과 조스트 부부는 이 단체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고 싶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는 “이들의 결혼 소망은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 단체를 지원하며 노인들의 변화를 돕는 것”이라며 “행복한 커플을 축하하기 위해 기부를 고려해달라”고 팬들에게 전했다.
요한슨의 에이전트도 둘의 결혼식 사실을 확인하며, 미국 연예 매체인 TMZ는 두 사람이 뉴욕주에 있는 펠리사이드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요한슨은 2017년 미국 NBC 간판 코미디 쇼 SNL에 출연하면서 프로그램 작가이자 코미디언인 콜린 조스트와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약혼을 공식 발표했다.
요한슨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블랙 위도우 역할을 맡아 다수의 마블 영화에 출연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 여배우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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