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넷플릭스, 30여 국가에서 구독료 인하

조회수  

거대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가 더 많은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30여 국가에서 구독료를 인하했다.

아시아·유럽·라틴아메리카·아프리카(사하라 사막 이남)·중동 일부 지역이 요금 인하 대상에 포함됐다.

물가 상승으로 집집마다 허리띠를 졸라매는 가운데 타사와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나온 결정이다.

넷플릭스 대변인은 BBC에 “회원들의 방송 서비스 선택지가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구독료 인하 국가로는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크로아티아·베네수엘라·케냐·이란 등이 있다.

요금제별로 인하율이 상이하며, 최대 50%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가격 인하 국가에 한국,영국, 미국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넷플릭스 대변인은 “항상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일부 국가에서 요금제 가격을 변경 중인 것이 맞다”고 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넷플릭스 주가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해당 소식을 처음으로 보도한 뒤 23일(현지시간) 3.4%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넷플릭스는 190여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아마존·HBO·디즈니 등 다른 스트리밍 업체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작년에는 경쟁이 심화되는 스트리밍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는 과정에서 수백 명의 일자리를 줄였고 광고가 포함된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하기도 했다.

그렉 피터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월 가입자 확대 계획을 설명했다.

당시, “전 세계 더 많은 회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가격으로 적절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그 스펙트럼을 더욱 넓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를 단속 중이다.

이달 초에는 더 많은 국가에서 비밀번호 공유 제한을 적용했다. 거주지가 다른 친구나 가족과 구독 계정을 공유하려면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작년 여름 넷플릭스는 4월~6월 말에 백만 명가량의 구독자가 이탈했다고 밝혔으나, 올해 1월에는 작년 말 구독자가 급증했다고 밝힌 바 있다.

CP-2022-0043@fastviewkorea.com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

[뉴스] 랭킹 뉴스

  • 히잡을 벗다: '내 꿈은 내가 원하는 대로 입는 것'
  • 밤사이 잘려나간 300년 된 영국 로빈 후드 나무…‘다시 살아날 수 있다’
  • 인도네시아, 중국 자금 지원받은 첫 고속철 '후시' 개통
  • 헝다: 중국 부동산 대기업의 붕괴를 신경 써야 하는 이유
  • 양은 줄이고, 가격은 그대로? '슈링크플레이션', 일시적 현상 아닌 영구적 문제
  • BBC에 걸려온 구조 요청, 트럭에 갇힌 여성 6명 구출 도왔다

최신 뉴스

  • 히잡을 벗다: '내 꿈은 내가 원하는 대로 입는 것'
  • 밤사이 잘려나간 300년 된 영국 로빈 후드 나무…‘다시 살아날 수 있다’
  • 인도네시아, 중국 자금 지원받은 첫 고속철 '후시' 개통
  • 헝다: 중국 부동산 대기업의 붕괴를 신경 써야 하는 이유
  • 양은 줄이고, 가격은 그대로? '슈링크플레이션', 일시적 현상 아닌 영구적 문제
  • BBC에 걸려온 구조 요청, 트럭에 갇힌 여성 6명 구출 도왔다

함께 볼만한 뉴스

           
  • 1
    양은 줄이고, 가격은 그대로? ‘슈링크플레이션’, 일시적 현상 아닌 영구적 문제

    BBC 코리아

  • 2
    BBC에 걸려온 구조 요청, 트럭에 갇힌 여성 6명 구출 도왔다

    BBC 코리아

  • 3
    미국 래퍼 투팍 살해 용의자 27년 만에 체포

    BBC 코리아

  • 4
    아시안게임: 팬데믹 후 첫 아시안게임 개막…한국, 금50·종합3위 목표

    BBC 코리아

  • 5
    소행성 ‘베누’ 표본 캡슐 24일 지구 귀환…생명체 기원 힌트 될까

    BBC 코리아

지금 뜨는 뉴스

  • 1
    '그린 코리더'로 도시 열섬을 극복한 콜롬비아 메데인

    뉴스 

  • 2
    체조 선수 인종차별 논란 가족 "사과는 쓸데없어"

    뉴스 

  • 3
    우크라이나 전쟁: 서방의 전쟁 피로에 고심하는 젤렌스키

    뉴스 

  • 4
    트래비스 킹 이병: 무단 월북에서 무사귀환까지 막전막후

    뉴스 

  • 5
    리나 사와야마: ‘열일곱 살에 그루밍을 당했다’

    뉴스 

[뉴스] 랭킹 뉴스

  • 히잡을 벗다: '내 꿈은 내가 원하는 대로 입는 것'
  • 밤사이 잘려나간 300년 된 영국 로빈 후드 나무…‘다시 살아날 수 있다’
  • 인도네시아, 중국 자금 지원받은 첫 고속철 '후시' 개통
  • 헝다: 중국 부동산 대기업의 붕괴를 신경 써야 하는 이유
  • 양은 줄이고, 가격은 그대로? '슈링크플레이션', 일시적 현상 아닌 영구적 문제
  • BBC에 걸려온 구조 요청, 트럭에 갇힌 여성 6명 구출 도왔다

함께 볼만한 뉴스

  • 1
    양은 줄이고, 가격은 그대로? ‘슈링크플레이션’, 일시적 현상 아닌 영구적 문제

    BBC 코리아

  • 2
    BBC에 걸려온 구조 요청, 트럭에 갇힌 여성 6명 구출 도왔다

    BBC 코리아

  • 3
    미국 래퍼 투팍 살해 용의자 27년 만에 체포

    BBC 코리아

  • 4
    아시안게임: 팬데믹 후 첫 아시안게임 개막…한국, 금50·종합3위 목표

    BBC 코리아

  • 5
    소행성 ‘베누’ 표본 캡슐 24일 지구 귀환…생명체 기원 힌트 될까

    BBC 코리아

지금 뜨는 뉴스

  • 1
    '그린 코리더'로 도시 열섬을 극복한 콜롬비아 메데인

    뉴스 

  • 2
    체조 선수 인종차별 논란 가족 "사과는 쓸데없어"

    뉴스 

  • 3
    우크라이나 전쟁: 서방의 전쟁 피로에 고심하는 젤렌스키

    뉴스 

  • 4
    트래비스 킹 이병: 무단 월북에서 무사귀환까지 막전막후

    뉴스 

  • 5
    리나 사와야마: ‘열일곱 살에 그루밍을 당했다’

    뉴스 

공유하기